내년 2월부터 섬유 및 장신구 제품안전 시험 지원, 유해물질 검출원인 규명 및 솔루션 등 제공
인천에 섬유 및 장신구 분야 중소기업의 제품안전 시험지원을 위한 ‘제품극미량분석센터’가 들어섰다.
인천시는 20일 인천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에서 ‘제품극미량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1억1,400만원(국비 7억8,000만원, 지방비 3억3,400만원)을 들여 설립한 센터는 아릴아민·포름알데히드·니켈 등 5종(섬유 3종, 장신구 2종)의 분석 장비를 갖췄으며 종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의류(섬유)와 장신구의 안전시험을 지원한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공급자 적합성 확인대상제품의 제조업자와 수입업자는 직접 또는 제3자 의뢰를 통해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천 제품극미량분석센터 개소는 섬유, 장신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소비자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장비 시운전 및 최적화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초부터 시험분석 지원을 시작해 유해물질 검출원인 규명 및 솔루션 제공 등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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