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 맞아 '쥐' 기운 널리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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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새해 맞아 '쥐' 기운 널리널리~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1.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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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화협회 '2020 올해도 행복하쥐' 세화전 15-22일 열어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소망 성취와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세화전(歲畵展)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중구 한중문화관서 열린다.

인천민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화전 ‘2020 올해도 행복하쥐’는 다산과 부의 상징인 쥐를 주제로 해 쥐가 가진 부지런함, 자식사랑, 번식력 등 좋은 기운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다수의 작품에 쥐가 등장하고 이러한 다양한 모습의 쥐를 살피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세화전은 전문작가 뿐만이 아닌, 사할린에서 귀국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도 걸려 더 의미가 있다.

협회가 그간 진행해 온 ‘고국알리기 프로그램 – 민화체험’의 결과물들이 전시된 것이다.

또 이번 세화전에는 체험활동이 추가됐다. 관람객들은 ‘십장생도 프로젝트’ 기획에 직접 참여해 4미터의 대형 십장생도를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인천민화협회 한미자 회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세화전에서 많은 이들이 쥐의 기운을 받아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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