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방문 학생, 교직원 자가격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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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방문 학생, 교직원 자가격리키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1.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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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개학·졸업 시즌 맞아 우한폐렴 확산방지 대책 마련
후베이성 방문 학생, 교직원 전수조사해 자가격리하고 출석은 인정키로

 

우한폐렴의 공포가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다가오는 개학과 졸업식 등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28일 오전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영상회의 내용을 공유하며 부교육감을 책임자로 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을 자체 편성해 학생 확산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관내 학교에 공문을 보내 중국, 특히 후베이 지역 방문자를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만약 이 지역을 다녀온 학생 혹은 직원이 있다면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격리 기간동안 출석을 인정해줄 것이라 말했다.

또 개학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과 소독, 방역물품 비축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시교육청의 대응 현황 등을 SNS 등을 통해 안내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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