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지방공무원 1,553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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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지방공무원 1,553명 신규 채용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2.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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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62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채용 규모
7급 20, 8급 111, 9급 1.388, 연구사 24, 지도사 10명
필기시험 제1회 6월 13일, 제2회 10월 17일 예정

 

인천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1,553명을 신규 채용한다.

시는 14일 ‘2020년도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의 1,962명보다는 409명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다.

직급별로는 ▲7급 20명(행정 12, 토목 6, 수의 2) ▲8급 111명(간호) ▲9급 1,388명 ▲연구사 24명 ▲지도사 10명이다.

임용예정기관은 인천시 및 8개 구 1,374명, 강화군 29명, 옹진군 69명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비율을 법정의무비율보다 높여 각각 78명, 41명을 선발하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예정)자 21명을 뽑는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데 6월 13일 필기를 치르는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8급 간호 111명 ▲9급 1,341명(행정 555, 세무 66, 전산 21, 사회복지 216, 사서 13, 속기 3, 공업 84, 농업 4, 녹지 30, 해양수산 7, 보건 47, 환경 30, 시설 206, 방재안전 8, 방송통신 10, 운전 22) ▲연구사 2명(농업연구 1, 기록연구 1) ▲지도사 7명(농촌지도) 등 1,461명을 선발한다.

이어 10월 17일 필기를 보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7급 20명 ▲9급 26명(해양수산 6, 의료기술 20) ▲기술계고 9급 21명(공업 6, 시설 14, 해양수산 1) ▲연구사 22명(학예연구 1, 수의연구 1, 해양수산연구 2, 환경연구 11, 공업연구 2, 보건연구 5) ▲지도사 3명(어촌지도) 등 92명을 채용한다.

제1회 임용시험 접수기간은 4월 6~10일, 필기는 6월 13일, 필기 합격자발표는 7월 10일, 면접은 8월 17~26일, 합격자발표는 9월 2일이다.

제2회 임용시험 접수 기간은 8월 10~14일, 필기는 10월 17일, 필기 합격자발표는 11월 4일, 면접은 11월 23~27일, 합격자발표는 12월 8일로 예정됐다.

인천시 지방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려면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일)까지 계속해 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거나 1월 1일 이전 인천 거주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연구사·지도사는 거주지 제한이 없고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중 인천 소재 학교를 나온 경우 거주지 제한을 적용하지 않으며 별도 임용하는 강화·옹진군도 올해부터는 해당 지역 거주 제한 없이 인천 거주 제한을 따른다.

응시연령은 7급 및 연구사·지도사는 20세(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8·9급은 18세(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이다.

인천시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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