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제보로 3곳 확인하고 1차로 3월 10일까지 폐쇄명령
자진 공개에서 누락된 선교센터 1곳과 부속기관 등 신도 개인시설 2곳
자진 공개에서 누락된 선교센터 1곳과 부속기관 등 신도 개인시설 2곳
인천시가 지역 내 신천지교회 관련시설 3곳을 추가 확인하고 폐쇄명령을 내렸다.
시는 인천지역 신천지교회 시설 65곳의 주소를 공개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3곳이 더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현장을 확인하고 신천지교회 측의 시인을 거쳐 1차로 3월 10일까지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지역을 관할하는 신천지교회 마태지파가 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홈페이지에 자진 공개한 관련시설 65곳은 6개 교회(인천·주안·연수·만수·계양·서인천시온)를 비롯해 선교교회, 선교센터, 교육관, 사무실, 모임방, 부속기관 등이다.
시가 강제 폐쇄명령을 내린 3곳은 자진 공개에서 누락된 선교센터 1곳 및 부속기관과 스터디룸으로 쓰인 신도 개인시설 2곳이다.
이로써 폐쇄된 인천지역 신천지교회 관련시설은 68곳으로 늘었으며 시는 폐쇄유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가 확인돼 폐쇄명령이 내려진 3곳은 다음과 같다.
▲선교센터 ‘공간나눔’-계양구 경명대로 1045번길 15, 2층 동성프라자 ▲부속기관 ‘더 스페이스’-미추홀구 인하로 67번길 6-23, 2층(개인사업장) ▲스터디룸 ‘꿈을 이룬 스터디룸’-남동구 경인대로 744, 5층(개인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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