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아이돌보미, 전통시장 등 우선 지원
인천시는 확보하고 있는 마스크 26만장을 감염과 전파위험이 높은 시민에서 우선적으로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확보한 마스크는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지원한 1회용 마스크 20만1,370장과 일반구매한 보건용 KF94 마스크 6만장 등 총 26만1,370장이다.
시는 감염과 전파위험이 큰 선별진료소, 아이돌보미, 전통시장 등에 우선적으로 KF94 마스크를 지원하고 현업종사자, 공무원 등에게 1회용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선학경기장에 설치한 드라이브스루 안심진료소에 6000장(1회용), 선별진료소 2만장(KF94), 아이돌보미 1만장(KF94), 전통시장 상인 2만장(KF94), 농축산업 종사자 1만장(1회용), 소담홀 근무자·방호원 3,000장(1회용 1,000장과 KF94 2,000장), 환경미화원 1만7,110장(1회용)을 배포한다.
시는 군·구와 군(軍) 지원인력 등의 추가 요청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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