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모친을 간병한 인천 미추홀구 거주 60대 여성이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미추홀구는 주안6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69)가 미추홀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친을 간병했으며, 모친의 사망으로 24일 부터 26일까지 동구 청기와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이후 지택에 머물며 생활하다 3월 31일 미추홀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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