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43세 여성이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입국한 성남시 분당구 거주 여성 A씨가 인천성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거주했으며 지난 3월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지난 6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시댁에서 인천을 방문해 인천성모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가 미결정으로 판정돼 7일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6일 승용차를 이용해 인천을 방문했으며 인천성모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후 부평동 소재 약국과 편의점에 들렀다가 성남시 시댁으로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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