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극장 미림' 20일부터 임시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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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극장 미림' 20일부터 임시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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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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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 4편 한국독립영화 4편 '기억의 전쟁'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 등 상영
1일 2회, 회당 30명 입장으로 제한

인천 유일의 고전영화 상영관이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추억극장 미림'(대표 박윤정, 이하 미림극장, 동구 (송현동) 화도진로31)은 잠정적으로 4월 20일부터 임시로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림극장은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과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지난 2월말부터 지금까지 약 50여일간 임시휴업을 이어오고 있다.

미림극장은 임시 영업 중 상영횟수는 1일 2회로 제한, 관람 인원도 회당 30명까지만 입장하는 등의 임시운영안을 마련했다. 입장 시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확인, 문진표 작성 등의 입장 절차도 별도로 거치게 된다.

극장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상황은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중이고 관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해야 하는 입장에서 정상운영을 시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판단 하에 이같은 임시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임시운영 기간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이다. 상영작은 최근에 개봉했으나 관객을 만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은 한국독립영화 4편 <기억의 전쟁>,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 <이장>, <비행>이다.

입장규칙 및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milimcine.com) 또는 전화(032-764-88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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