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동서 재확진 환자 발생 - 인천 두번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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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주안동서 재확진 환자 발생 - 인천 두번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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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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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두번째 코로나19 재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완치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퇴원한 미추홀구 주안1동 거주 남성 A씨(28)가 20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 재입원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스페인에서 지난 3월 1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때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13일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면서 19일까지 7일 간 자가격리 권고를 받았으며, 20일 미추홀구보건소를 방문해 다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와 동거 중인 가족 2명(부모)은 검체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판정됐다.

미추홀구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후 다시 확진된 사례는 A씨가 두번째다.

관련기사 →  주안동 재확진자 자가격리 권고받고도 주안, 서울 등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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