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동 문화로89번길, 문화서로23번길 일원에 무궁화나무 식재
기존 감나무는 낙과 문제로 이식
기존 감나무는 낙과 문제로 이식
올 여름, 남동구 구월동 문화로89번길과 문화서로23번길 일원에 무궁화가 활짝 핀다.
인천 남동구는 해당 가로수길 0.5km 구간에 식재되어 있던 감나무를 이식하고, 무궁화를 심어 명품 무궁화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무궁화는 7월에 처음 꽃이 펴 10월까지 볼 수 있는데다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나라꽃으로 산림청에서 가로수 식재로 권장하는 수종이다.
때문에 구는 이번 조치로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매년 여름마다 감나무서 떨어지는 열매와 그로인한 악취로 발생하던 불만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