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주)가 생산직(제조직) 직원 118명을 채용한다.

인천시는 앰코코리아가 송도(106명)와 부평(12명) 사업장의 직원 채용에 나섬에 따라 시 홈페이지(일자리포털)에 게재하고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적격자 알선 및 면접코칭 등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장비를 생산하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위의 기업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생산직은 고졸 이상의 교대근무(4조 3교대)가 가능한 사람으로 13~26일 지원 접수를 받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6~7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사지원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인적성검사 및 면접도 온라인 및 화상으로 진행한다.

5월 현재 앰코코리아 송도사업장에는 1,574명(인천시민 53%인 833명), 부평사업장에는 805명(인천시민 74%인 593명)이 각각 근무하고 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앰코코리아 홈페이지 ‘채용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고 면접코칭을 희망하는 경우 시 일자리종합센터(1600-1982)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취업난이 더욱 가중된 상황에서 앰코코리아의 채용 소식이 반갑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면접코칭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