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서 두바이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연수구는 청학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남성 A씨(22)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오후에 연수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연수구는 A씨와 동거하는 외국인 3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A씨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작업을 마쳤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