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할 때 옷차림이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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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할 때 옷차림이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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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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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 수도권>


4월 네 번째 주말(23~24일) 인천,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바람이 불고 구름이 끼겠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고 낮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데다 바람까지 불어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옷차림이나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 불고 구름 많은 쌀쌀한 주말 = 2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게 돼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수원이 5~6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문산, 동두천, 이천 등은 2~4도로 다소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상되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떨어지겠다.

일요일인 24일에도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겠다. 최저기온은 6~8도, 최고기온은 13~15도 분포를 보이겠다.

◇절정 맞는 진달래 축제 찾아 나들이 = 지난주엔 벚꽃에 이끌렸다면 이번 주말엔 진달래에 취하는 봄축제에 나서보자.

강화군 고려산 일대와 고인돌광장에서 '진달래 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이 축제는 매년 열리는 봄꽃 잔치로 올해는 군에서 섭외한 공연팀이 고려산 정상에서 피리, 통기타 등 악기를 이용해 공연을 선보이는 코너가 새로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 강화농.특산물판매 및 향토 먹을거리 장터가 열리고 진달래 화전을 부쳐 먹는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백련사 등산로에서는 돌벽에 50m 길이로 그려진 벽화를 선보이고 강화나들길 사진전이 열린다.

지난해 35만명이 방문해 전국 최고의 봄꽃 축제로 거듭났으며 방문객은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진달래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읍 용흥궁원~고려궁지~강화산성북문~오읍약수터 일대 거리를 따라 야간 벚꽃놀이도 열린다.

군은 해 질 녘부터 자정까지 이 일대에 조명을 켜 놓고 나들이객을 맞는다. 고려궁지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6~10시 야간 무료 개장한다.

길거리 밴드음악회, 미술-사진전시회, 풍선아트, 보디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진달래예술제(☎032-930-3621~3), 야간 벚꽃놀이(☎032-9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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