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추홀구 용현동 비전프라자 2층 노래방과 11층 PC방을 방문한 후 지난 19,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 4명이 들렀던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19, 20일 비전프라자 노래방과 PC방을 방문한 고교생 4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자 확진 학생들이 들렀던 학원, 스터디카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공개하고 이 곳을 이용했던던 시민들에 대한 단체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확진 학생들이 방문했던 곳은 ▲서울피트니스센터 인천점(연수동) ▲짱코인노래방(용현동) ▲조연경영어학원(용현동) ▲와이드수학학원(용현동) ▲샘스터디카페(용현동) ▲IT'S PC방(용현동) ▲아레나PC방(용현동) 등이다.

22일 현재까지 이들 시설 이용자 4,516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돼 3,279명이 음성 판정됐고 1,23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인천시는 밝혔다.

인천in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