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물류센터 근무한 아들 이어 50대 모친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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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물류센터 근무한 아들 이어 50대 모친도 확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6.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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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에서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된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부평구 부개3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57)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쿠팡물류센터 근무 확진자 B씨(30·여)의 어머니로, 지난달 28일 B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이후 부평구보건소에서 받은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해제 전인 지난 9일 받은 재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양성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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