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후 확진된 부개3동 50대 여성 이동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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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해제 후 확진된 부개3동 50대 여성 이동동선 공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6.1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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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해제된 10일부터 자택 나서
부평4동 소재 회사도 출퇴근, 부개3동 소재 마트 방문

인천 부평구는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부개3동 거주 A씨(54·여·부평 81번째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달 직장(콜센터)에서 부평구 45번째 확진자인 B씨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을 가진 후 해제 조치됐으나, 13일 증상이 발현돼 다시 검사를 받자 양성으로 판정된 특이 케이스다.

공개된 이동동선에 따르면 A씨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지난 10일부터 자택 밖을 나섰으며, 11일에는 배우자의 차량에 동승해 부평4동 소재 회사에 출퇴근했다.

12일 오후 5시30분께엔 부개3동 소재 마트에 방문했고, 13일에는 배우자의 차량에 동승해 부평구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

A씨의 배우자 등 가족 접촉자 2명은 음성 판정됐다. 구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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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수)]

자택(16:10, 부개3동·도보) → 관외동선 → 자택(17:30, 부개3동·도보)

[6.11.(목)]

자택(09:00, 부개3동·배우자차) → 회사(09:10~18:30, 부평4동) → 자택(18:30, 부개3동·배우자차)

[6.12.(금)]

자택(09:10, 부개3동·배우자차) → 회사(09:20~17:00, 부평4동) → 마트(17:34, 부개3동·배우자차) → 자택(17:40, 부개3동·배우자차)

[6.13.(토)]

자택(11:50, 부개3동·배우자차) →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12:05, 부평4동·배우자차) → 자택(12:15, 부개3동·배우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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