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입주기업협의회 구성·운영, 동반 성장모델의 개발 등 정책 협력,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다음달 중 G타워 문화동 2층에서 개소하는 ‘IFEZ기업지원센터’에 인천상공회의소 경영상담실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버서더 호텔에서 인천상의와 ‘입주기업 지원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입주기업의 애로 해결과 지원에 협력 ▲IFEZ기업지원센터 내 인천상의 경영상담실 운영 지원 ▲IFEZ 입주기업협의회 구성·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동반 성장모델의 개발 등 정책 협력 ▲산학연 협력체계 구성·운영, 산학연 클러스터(집적지) 및 산업육성 정책 지원 ▲산업요구형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 ▲투자유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럼, 컨퍼런스 등 교류협력 ▲혁신성장, 일자리창출, 지식재산, 인적자원개발, FTA 협력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달 개소 예정인 ‘IFEZ기업지원센터’에 인천상의 경영상담실, 투자종합상담실(온라인 상담 포함)을 두고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웹페이지 및 ARS시스템 운영, 비자·외국인 운전면허 등의 원스톱 행정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입주기업 민원해결 현장기동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상의는 ‘IFEZ기업지원센터’ 내 경영상담실에서 요일별로 법률, 인사·노무, 세무·회계, 경영전략, M&A 등을 상담하고 지식재산, 자유무역협정, 디자인, 인적자원(HR) 등의 전문상담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또 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간담회, 설명회 등을 열어 기업 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FEZ 입주기업협의회(가칭)을 꾸려 애로사항 해소 창구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은 “IFEZ기업지원센터 내 경영상담실 운영과 입주기업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돕도록 인천경제청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 입주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애로 사항 해소에 동참한 인천상의에 감사드리며 IFEZ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의 거점으로 만드는데 인천상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