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2동에 문화사랑방 '매화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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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2동에 문화사랑방 '매화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6.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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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림2동 경로당 2층 버려진 공간이 주민 문화공간 '매화마을 작은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이 도서관 이름은 지금의 송림2동 지역이 자연취락으로 처음 생길 당시 마을의 모습이 매화꽃을 닮아 ‘매화마을’로 불렸던 것에서 연유했다.

구는 이곳을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이나 노인대학 수강생 등은 물론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 등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도서관은 지난 4월 중순 공사를 마무리하고 1천여 권의 도서를 구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정식 개관을 하지 못한 상태다. 

구는 앞으로 코로나19 추이를 보고 정식 개관 여부를 판단해 주민 선호 도서를 조사 후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이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주민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리는 알차고 유익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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