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52·여·부평구 86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6일 공개했다.
부개2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6일 과천시 11번 확진자가 강의한 건강기능식품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지난 4일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확진 판정됐다.
공개된 이동 동선에 따르면 A씨는 2일 부평역과 인천역, 부천역, 간석오거리역 등을 거쳐 관외동선을 다녀왔고, 3일에는 부평역, 주안역, 서부여성회관역 등을 거쳐 관외동선을 다녀온 뒤 도보로 부개2동 마트를 방문했다.
4일에는 부평역과 간석오거리역을 거쳐 관외동선을 다녀온 뒤, 택시를 타고 남동구보건소를 방문했고, 5일 확진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평구 86번째 확진 환자(52·여·부개2동)
7.2.(목)
자택(09:30, 부개2동·도보) → 부평역 → 인천역 → 관외동선(11:15~15:45) → 인천역(택시) → 부평역 → 부천역 → 관외동선(16:40~17:40) → 부천역 → 부평역 → 간석오거리역 → 관외동선(18:40~20:28) → 간석오거리역 → 부평역 → 자택(21:00, 부개2동·도보)
7.3.(금)
자택(16:30, 부개2동·도보) → 부평역 → 주안역 → 서부여성회관역 → 관외동선(17:30) → 서부여성회관역 → 주안역 → 부평역 → 자택(19:30, 부개2동·도보) → 마트(20:01, 부개2동·도보) → 자택(20:15, 부개2동·도보)
7.4.(토)
자택(08:40, 부개2동·도보) → 관외동선(08:56) → 자택(11:20, 부개2동·도보) → 관외동선(15:00) → 자택(16:20, 부개2동·도보) → 부평역 → 간석오거리역 → 관외동선(18:33) →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19:00, 만수6동·택시) → 간석오거리역(택시) → 부평역 → 자택(20:30, 부개2동·도보)
7.5.(일)
코로나19 양성판정으로 인천의료원 입원(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