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18일부터 재개원
상태바
인천 어린이집 18일부터 재개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8.03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동시에 휴원명령 해제키로
수도권 제외한 어린이집 휴원은 6월 1일 해제
휴원 명령에서 긴급돌봄은 허용, 문 닫은 곳은 없어
지난해 방문간호사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한 박남춘 시장.(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지난해 방문간호사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한 박남춘 시장.(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7일 내려졌던 어린이집 휴원 명령이 해제된다.

인천시는 오는 18일 전체 어린이집 1,957곳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도 18일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동시에 해제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6월 1일자로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했으나 수도권은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에 따라 휴원을 연장했다.

시는 휴원 해제에 앞서 어린이집에 마스크, 체온계, 소독용품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향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접촉자가 발생할 경우 어린이집 일시폐쇄 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해제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군·구별 휴원 또는 강화된 방역지침 시행은 가능하다.

한편 어린이집 휴원 명령에서 ‘긴급돌봄’은 제외됨으로써 전국적으로 운영이 지속된 가운데 인천지역의 긴급보육 이용률은 2월 27일 16.9%에서 지난달 20일 82.7%로 높아져 정상 운영에 가까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