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인천 계양구는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양산과 천마산의 등산로를 폐쇄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일부터 인천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산사태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등산로 유실과 시설물 파손 등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낙석이나 전도목 발생에 대한 조치를 완료한 후 등산로를 개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등산로 폐쇄는 전도목, 산사태 등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용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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