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도자기를 우리 집에서 만들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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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도자기를 우리 집에서 만들 수 있다고?"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8.0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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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도예 체험 프로그램 '도자야 놀자' 신청자 10일부터 모집
체험 재료와 도구 수령해 참여자가 원하는 공간, 시간에 동영상 강의 시청
직접 제작한 작품 재단이 굽기 과정 거쳐 완성품으로 전달 예정

먼 곳에 있는 도예 공방을 찾지 않고도 내 집에서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내달 진행될 ‘도자야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생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그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 선택에 다소 제약이 있던 ‘도예 체험’을 시민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는 재단이 보낸 도예 체험 재료와 도구가 담긴 상자를 수령한 뒤 스마트폰 혹은 PC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시청, 직접 제작해 보면 된다. 참여자가 작품을 만든 뒤 재단으로 가져오면 재단이 2번의 굽기 과정(소성)을 거쳐 완성품을 다시 전달해 줄 예정이다.

동영상 강의는 실시간 강의를 포함해 총 5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인천 차이나타운서 활동 중인 곽지영 도예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초등학생만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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