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월30일~8월8일 방문자 감염 검사 받아야"
패션 전문 상가 한 층서 상인 7명 확진 판정
패션 전문 상가 한 층서 상인 7명 확진 판정
인천시가 서울 남대문시장 내 한 상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해당 상가 건물을 방문했던 시민들에게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회현역 5·6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여성 패션 전문 건물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 방문했던 시민들은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10일 오전 발송했다.
케네디상가에서는 지난 7일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A씨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방역 당국이 A씨와 같은 층에서 일하던 상인 20명을 검사한 결과 9일까지 모두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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