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갤러리 카페델라비타서 열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작은 카페(문화공간) 갤러리 카페델라비타(원당동 고산후로 148-1)가 장희주 작가의 그림들로 채워진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장희주 작가의 개인전 ‘장아뜰리에’가 카페델라비타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장 작가가 지난 4년동안 화실을 운영하며 그린 다양한 손그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노트에 따르면 정 작가는 십여년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녀가 된 후 우울증을 겪었다.
손그림은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시작한 작은 취미였지만, 이제는 그 매력에 빠져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카페델라비타는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이들의 작품을 함께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조성된 공간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대관료 없이 개인·단체·협회 누구든 카페 공간과 잘 어우러지며,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를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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