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신규 마을기업 6곳과 재지정 2곳, 고도화 1곳 등 모두 9곳을 선정했다.
‘마을 기업’은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올해 새로 선정된 기업은 서구의 농업회사법인 검단정미소(유), 우리동네목공방협동조합, 옹진군의 마을쉼터영농조합법인, 연수구의 늘솜단지협동조합, 강화군의 ㈜덕다헌, 부평구의 공생공생·맑은내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6곳이다. 재지정으로 선정된 기업은 미추홀구의 스마트도시농부협동조합, 강화군의 강화마을협동조합이다. 고도화로 선정된 기업은 남동구의 인어스협동조합이다.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 ‘다원세상’은 9월24일과 11월26일 두 차례에 걸쳐 신규마을기업 발굴을 위한 설립전 교육을 진행한다. 2021년 신규 마을기업은 올해 11월에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원세상 홈페이지(www.dwcoop.org) 또는 전화(☎032-503-7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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