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연구소'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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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연구소' 문 열었다
  • 이혜정
  • 승인 2011.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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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위한 학습·교육·토론의 장 만들 터"


14일 오후 남동구 구월3동 '마중물연구소' 개소식에서
유필우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취재 : 이혜정 기자

시민 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사)'마중물연구소'(남동구 구월3동)가 1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필우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국성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신현수 '인천 사람과 문화' 이사장,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소식에선 마중물 알리기 퍼포먼스, 축하공연(섹소폰 연주), 포토존, 마중물 사람들 영상감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마중물연구소'는 시민 학습, 교육, 토론의 장으로서 지역사회 각계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가로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의식을 자각할 수 있도록 노인 교육, 장애인 교육, 기초생활수급자 교육, 학부모 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토론과 세미나를 통해 지역 내 갖가지 문제나 고민들을 정리하고, 관련 교수나 연구진 등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정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마중물세미나(매월 첫째 셋째 1,3주 토요일 오후), 이슈잡기(매월 넷째 목요일), 학부모 학교(7월5일~8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영화와 정책이 어우러지는 마중물광장'(매월 첫째 수요일), 마중물 책읽기(매월 둘째 금요일), 시민교육전문가 아카데미(10월19일~2월29일 매주 수요일)를 진행한다.

유해숙 마중물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또는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이 연구소를 통해 함께 학습하고 토론을 하는 등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되길 바란다"면서 "연구소가 초심을 잊지 않도록 선후배, 친구, 어른신 등 할 것 없이 지역의 모든 마중물이 '등애'가 되어주고 격려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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