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악극 <아빠의 청춘> 펼친다
상태바
인천시립극단 악극 <아빠의 청춘> 펼친다
  • master
  • 승인 2011.05.0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미디계의 명콤비 배일집과 배연정 찰떡궁합 진가 발휘


코미디계의 명콤비 배일집과 배연정이 인천시립극단 악극 <아빠의 청춘>에 캐스팅되었다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9일 밝혔다.
 
대표적인 콤비 코미디언이었던 두 사람은 1970년대부터 1980년까지 ‘웃으면 복이 와요’를 비롯해 다양한 코미디에 출연해 연인이나 부부의 역할을 맡아 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각각 캬바레에서 여흥을 즐기는 주방장 홍 영감과 결혼하지 않고 노년을 즐기는 장미화 할머니를 맡아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아기자기하게 담아낸다. 또한 극을 이끄는 사회자로도 등장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두 사람의 찰떡궁합 콩트도 펼칠 예정이다. 

코미디언 배일집은 “사회는 점점 고령화해 가는데 실버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너무 부족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연정은 “같이 청춘을 보낸 친구이자 동지 같은 세대의 이야기라 더 신난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다시 한번 젊음을 만끽하고 싶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립극단의 악극 <아빠의 청춘>은 황혼의 재혼문제를 화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실버세대의 고민과 일상을 담으며 5월 부모님들께 드릴 최고의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 공연일시 및 장소 

○ 공연일시 : 5월 27일(금)~29일(일)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7시 30분
○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VIP석 2만5천원,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 관람연령 : 8세 이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