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4만8천가구, 전국적으로는 8만가구 입주
인천에서 올해 4분기 입주할 예정인 아파트는 총 8천791가구로 집계됐다.
16일 국토교통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을 보면 올해 10~12월까지 인천지역에 입주할 예정인 아파트는 8천791가구다.
주요 단지별로 보면 다음달 계양구 작전동에서 ’브라운스톤 계양 스카이(282가구)‘, ’서해그랑블(280가구)‘ 등이 입주자를 맞는다.
또 부평구 산곡동과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부평 아이파크(256가구)’, ‘SK 뷰 센트럴(299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영구임대(29가구)도 입주를 진행한다.
11월에는 미추홀구 도화도시개발구역 등에서 대규모 입주가 이뤄진다.
미추홀구 도화동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79가구)’와 ‘더샵 스카이타워 8-5블록(588가구), 8-7블록(1천309가구)‘ 등 총 2천376가구의 입주가 예정됐다.
12월에는 부평구와 남동구, 동구 등 3개 구에서 입주를 진행한다.
부평구 부평동 ’화성파크드림(541가구)‘, 남동구 구월동 ’지웰시티 푸르지오(376가구)‘, 논현동 ’인천논현3 A1블록 행복주택(260가구), 동구 송림동 ‘파인앤유(232가구)’, 부평구 부개동 ‘코오롱하늘채(922가구)’ 등이 입주자를 맞는다.
수도권 입주 예정 아파트는 인천을 포함해 4만8천53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3만5천가구에 비해 37.5% 늘어난 것이다.
서울은 지난해 동기 1만1천가구 대비 7.9% 늘어난 1만2천97가구다.
반면 지방은 3만2천101가구로 지난해 6만1천가구 대비 47.6% 감소할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에선 다음달 안산 사동(2천872가구)과 화성 동탄2(2천568가구) 등에서 1만3천951가구가 입주한다.
11월에는 김포 신곡(2천255가구) 등 1만5천83가구, 12월엔 서울 고덕 강일(3천631가구)과 시흥 은계(1천719가구) 등 1만9천5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0월 부산 전포(2천144가구) 등 8천36가구, 11월에는 세종시(1천538가구) 등 1만912가구, 12월 대전 용운(2천267가구) 등 1만3천15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4천153가구, 60~85㎡ 4만2천528가구, 85㎡ 초과 3천954가구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7천197가구, 공공 2만3천43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