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부부가 추가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A씨(50대)와 B씨(60대)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그는 지난 9일 확진된 부천시 29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배우자인 B씨는 지난 15일 식욕부진, 무기력 증상 등이 나타났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5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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