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확진 학원강사 접촉한 중학생 등 2명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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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확진 학원강사 접촉한 중학생 등 2명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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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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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에서 중학생 1명과 60대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서구 왕길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65)와 부평구 부평1동에 거주하는 B군(15)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 등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19일 오전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된 C씨의 부인으로 C씨의 확진 후 서구보건소에서 접촉자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타지역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직장에서 지난 16일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4일 직장에서 확진자와 음식을 나눠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의 한 학원 강사와 지난 10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의 접촉자 19명이 감염 검사를 받아 가족 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1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7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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