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초·중학생 24만여명에게 아동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시교육청은 초등학생에게는 ‘아동 틀별돌봄 지원’ 명목으로 아동 1인당 20만원을, 중학생에게는 ‘비대면 학습 지원’ 명목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16만2,332명과 중학생 7만9,686명 등 24만여명이며 초·중·특수학교에 재학하지 않은 학교 밖 아동에게도 지급될 예정이다.

재학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개별 학교의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된다. 총등생은 추석 전까지, 중학생은 내달 8일까지 지급이 완료될 전망이다.

학교 밖 아동은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아동 주소지 기준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10월 중 지급된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