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 간석4동에 거주하는 A씨(60대) 등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된 남동구 거주 68세 여성과 부평구 거주 73세 여성의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은 후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강화군 강화읍에 거주하는 B씨(60대)는 전날 확진된 66세 여성의 배우자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같은 날 확진됐다.
부평구 산곡1동에 거주하는 C씨(50대)는 지난 3일 확진 판정된 남동구 거주자(56)의 접촉자로, 30일 발열과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날 양성됐다.
이들 확진자의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 동선에서 방역을 진행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4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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