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인천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등교수업도 확대 실시된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중학교 1학년은 주 3회 이상 등교한다.
학생 수가 300명 안팎인 학교와 원생 60명 이하인 유치원은 전체 등교나 등원 수업이 가능하다.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도 지역 여건이나 학교 구성원의 결정에 따라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다.
학생 수가 300명을 넘는 학교나 원생 수 60명을 초과하는 유치원은 교내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한 상태에서 등교 수업을 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과 교육부의 추석 연휴 특별 방역기간 이후 학사운영 방안 발표 후 등교수업 일정을 조정했다.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한 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실천, 쉬는 시간 조정 등 방역활동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수업이 계속되는 학생 및 학교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준비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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