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근무자 1명 추가 확진 - 확진자 5명 모두 인천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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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근무자 1명 추가 확진 - 확진자 5명 모두 인천 거주자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0.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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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근무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서구에 거주하는 A씨(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확진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한 업체 근무자 B씨(34·남)의 접촉자로, 회사 권유에 따라 전날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는 같은 업체에 다니는 남동구 거주 20대 남성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

앞서 해당 업체에서는 부평구와 중구 영종1동에 각각 거주하는 C씨(32)와 D씨(35)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B씨가 확진된 뒤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고, D씨는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시 강서구에 사는 동료가 확진되자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업체에서는 A씨를 포함해 인천 거주자 5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거주지와 이동동선에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0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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