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 학원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인천에서도 수강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인천시는 미추홀구 용현1·4동에 거주하는 A씨와 부평구에 거주하는 B씨 등 20대 2명이 확진 판정돼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노량진 소재 모 임용학원 수강생으로 검사요청 문자를 받고 19일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아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원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수강생 1명씩이 확진 판정된 이후 수강생 및 학원 관계자 200여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이루어져 20일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교육부는 21일로 예정된 중·고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발시험(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치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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