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1명 추가 확진 - 서창동 일가족발 n차감염 확산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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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1명 추가 확진 - 서창동 일가족발 n차감염 확산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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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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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발 감염자 근무 회사서 동료 직원 7명 확진
일가족발 n차 감염자 연일 속출- 6일새 50명 넘어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도 5명 추가 발생

인천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수구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22일 오전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해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가 1,2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학진자는 △남동구 서창2동 일가족(3명)발 n차 감염자 10명 △서울 동작구 임용학원 관련자 5명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불분명자 2명 등이다.

서창2동 일가족발 n차 감염자 10명중 7명은 서구 소재 한 회사에서 나왔다.

일가족발 감염자인 A씨(50대)가 21일 확진 판정된 이후 A씨가 다니는 회사 근무자 260여명에 대한 전수 검체 검사가 이루어져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검사는 근무자들 거주지 별로 진행돼 서구 거주자 4명, 연수구 거주자 1명, 계양구 거주자 1명, 남동구 거주자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3명은 남동구 '토성잠실감자탕' 관련 확진자들의 접촉자 등이다.

이에따라 서창2동 일가족발 n차 감염이 일가족이 방문했던 '토성잠실감자탕', '부뚜막치킨 인천시청점' 등 남동구 2개 업소를 시작으로 계양구 계산동 '굴따세 포항물회'와 서구 소재 회사로 이어지며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모두 50여명이 확진 판정됐다.

서울 동작구 모 임용학원 관련 신규 확진자 5명은 확진 수강생 가족 및 학원 근무자 등으로 이 학원 관련된 인천지역 확진자가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된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타 시도 거주 지인 또는 타 시도 소재 직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연수구 거주 50대와 남동구 거주 50대 등 신규 확진자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21명을 거주지 별로 보면 △게양구 5명 △서구 5명 △부평구 3명 △남동구 3명 △연수구 3명 △미추홀구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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