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인천서 16명 확진 - 에이스 유흥주점발 2명, 엔돌핀사우나발 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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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인천서 16명 확진 - 에이스 유흥주점발 2명, 엔돌핀사우나발 3명 등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1.2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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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주점발 인천 확진자 38명으로 늘어
엔돌핀사우나 방문 확진자 접촉자 3명 추가 확진
집단감염 발생한 부천 어린이집 교사 접촉한 미추홀구민도
인천 누적 확진자 1,315명

26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에이스’ 유흥주점 관련자 2명, 남동구 ‘엔돌핀사우나’ 관련 3명을 비롯한 인천 거주자 16명이 확진 판정돼 누적 확진자가 1,3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서구서 6명 △미추홀구 3명 △남동구 2명 △계양구 2명 △연수구 1명 △부평구 1명 △강화군서 1명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연수구 에이스 유흥주점 관련자가 2명 △남동구 엔돌핀사우나 관련자 3명 △지역 확진자 접촉자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해외입국 확진자 1명 △감염경로 불분명자가 2명이다.

에이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2명은 각각 이 업소 종사자와 방문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이 주점 관련 인천지역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엔돌핀사우나 관련자 3명은 모두 이 사우나 방문자의 접촉자로, 직접 방문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미추홀구민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소재 어린이집 교사(부천 452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입국한 강화군 송해면 주민 1명도 입국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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