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35만4천여명 대상... 총 예산 2,131억원
1식 식품비 단가 현 1,500~3,500원에서 2,170~3,610원으로 증액
1식 식품비 단가 현 1,500~3,500원에서 2,170~3,610원으로 증액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내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를 올해보다 4.57% 올리기로 했다.
8일 시는 내년도 무상급식 사업 총 소요예산이 2,131억원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35만4,248명에게 지원하는 1식 식품비 단가(1인당 급식비)가 올해 대비 4.57%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도 식품비 단가는 현 1,500~3,500원에서 2,170~3,610원으로, 1식 식품비 총액은 올해 9억919만원에서 9억5,075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인상률이 가장 큰 기관은 공립유치원으로, 현 지원 단가 1,500원이 내년도에는 2,170원으로 약 44% 인상된다.
인상률이 가장 적은 기관은 사립유치원으로 2,400원에서 2,450원으로 약 2%가 인상된다.
나머지 초·중·고·특수학교의 식품비 단가 인상률은 3.14~4.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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