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노사문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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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노사문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서예림 기자
  • 승인 2020.12.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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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간 상생협력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
육아휴직 확대, 다양한 워라밸 이벤트 제공
근로자이사제 선제적 도입, 용역 경비원 직고용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노사문화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인천시설공단은 김영분 이사장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노사문화 유공자 시상’에서 노사 상생협력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육아휴직을 3년으로 확대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 및 영화감상 등 다양한 워라밸 이벤트를 제공했으며 감정 노동자의 심신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노사협력문화 정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일자리 창출과 차별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용역으로 운영해 온 경비원을 직접 고용했고 임금피크제 협상에서 노조의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이사장은 노조와 경영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조례에 의한 근로자 이사제를 인천지역 공사·공단 중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노사실무협의체인 ‘같이공유’, ‘같이+노사워크숍’ 등 소통채널을 운영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노조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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