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청년 김구’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재조명한다.
중구는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1주기를 맞아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기획전시 ‘#청년김구 #인천 #개항장’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구와 중구가 인연을 맺은 인천감리서와 인천항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자료 전시를 통해 ‘청년 김구’가 2차례 감옥 생활 이후 ‘백범 김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김구와 인천의 인연에 대한 생생한 기록인 ‘백범일지’를 볼 수 있다. 또 김구가 청년 시절 투옥했던 인천감리서의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사진도 최초 공개했다.
특히 어머니를 기리고자 한 김구의 뜻에 따라 현재 인천대공원에 제작·설치한 곽낙원 여사 동상의 축소 모형을 전시, 김구의 어머니이자 독립운동 동지로서 곽 여사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PC나 모바일 환경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360도 VR 전시관과 전시실에 전시된 유물과 자료를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아카이브로 구성됐다.
온라인 전시관은 링크 주소(https://icjg.cartoonfellow.org) 또는 포스터의 QR코드 인식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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