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개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실적 등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수돗물 수질, 교통, 대기 현황은 5분~1시간 단위로 확인 가능
인천시가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을 그래프 등 시각적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축한 웹사이트 ‘인천e한눈에’(기존 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시민시장실’)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각종 행정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정 현황을 시각화한 ‘인천e한눈에’(http://onsight.incheon.go.kr) 서비스를 4일부터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e한눈에’ 웹사이트는 ▲살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 ▲시민생활에 밀접한 도시현황 ▲시설현황 ▲시정지표 ▲경제상황판 등으로 구성됐다.
‘살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먹는 물 수질개선, 바이오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66개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지도기반 위치정보, 이미지, 동영상, 추진계획, 추진실적, 보도자료 등 관련 문서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민생활에 밀접한 도시현황’은 시 상수도사업본부, 환경부 에어코리아,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로부터 5분~1시간 간격으로 정보를 제공받아 수돗물 수질, 교통(사고·공사·행사·통제 등), 대기(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 등) 현황을 지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설 현황’은 데이터 뉴딜사업을 통해 구축한 분야별 50여개 시설의 주소, 위치정보, 전화번호 등을 제공한다.
시정지표는 사민 삶의 질과 관련한 각종 지표를, 경제상황판은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경제지표를 그래프 등으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인천e한눈에’는 컴퓨터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며 올해 2단계 사업으로 영유아, 노인, 여성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4~10일 시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천e한눈에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