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7명 확진에 따른 전수검사서 36명 추가 확진
입소자 27명, 종사자 7명 등... 누적 확진자 43명
입소자 27명, 종사자 7명 등... 누적 확진자 43명
인천 계양구 계산동 소재 ‘청구요양병원’(오조산로 57번길 11-1)서 36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인천시는 전날 해당 요양병원 종사자 7명이 확진됨에 따라 이 요양원 입소자·종사자 전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 36명이 추가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36명 중 27명은 입소자, 7명은 종사자, 나머지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 입소·종사자들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한 상태다.
시는 이날 오전 이 요양병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의 방문객과 종사자는 주소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3일 오전 현재 해당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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