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인천서 12명 확진 - 누적 확진자 4,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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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인천서 12명 확진 - 누적 확진자 4,000명 넘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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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확진된 인테리어업체 신규 집단감염지 분류
인도네시아, 미국서 입국한 부평·연수구민 3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4,010명

9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해외유입 3명이다.

군·구별로는 △부평구 4명 △서구 4명 △연수구 3명 △미추홀구서 1명이 나왔다.

지난 3일부터 확진된 10명은 관내 모 인테리어업과 관련성이 있어 ‘인천 인테리어업 관련’이라는 명칭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관련자 누계는 총 11명이다.

해외입국 확진자로 분류된 부평구민 2명은 인도네시아서, 연수구민 1명은 미국서 입국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11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7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0%다.

정원 536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47명이 입소해 있어 27.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0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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