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확진된 인테리어업체 신규 집단감염지 분류
인도네시아, 미국서 입국한 부평·연수구민 3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4,010명
인도네시아, 미국서 입국한 부평·연수구민 3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4,010명
9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해외유입 3명이다.
군·구별로는 △부평구 4명 △서구 4명 △연수구 3명 △미추홀구서 1명이 나왔다.
지난 3일부터 확진된 10명은 관내 모 인테리어업과 관련성이 있어 ‘인천 인테리어업 관련’이라는 명칭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관련자 누계는 총 11명이다.
해외입국 확진자로 분류된 부평구민 2명은 인도네시아서, 연수구민 1명은 미국서 입국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11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7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0%다.
정원 536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47명이 입소해 있어 27.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0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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