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에서 16명 확진 - 서구 의료기관 등 집단감염 3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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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에서 16명 확진 - 서구 의료기관 등 집단감염 3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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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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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14일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전 대비 16명이 증가한 4,1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6명 중 집단감염 관련자는 3명이며 확진자 접촉자 8명(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5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세르비아) 유입 1명이다.

집단감염은 ‘인천 인테리어업’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이다.

또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여기서는 지난 2월11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군·구별로는 서구 5명, 미추홀구 3명, 부평구 3명, 계양구 2명, 연수구 2명, 남동구 1명이다.

미추홀구 거주 A씨는 서울 강북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13일 격리 해제 전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부평구 소재 직장 확진자 접촉자로 12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가 13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11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는데, 12일 파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가 13일 중구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거주 D씨는 확진자의 동거 가족으로 13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원환자는전날보다 13명 감소한 35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51명이다.

자가격리자는 64명이 늘어 3,886명이다.

한편 2월13일 오후 8시 현재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10개소)은 보유병상 782병상 중 82병상(전일대비 +10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10.5%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1병상 중 9병상(전일대비 -1)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17.6%다.

생활치료센터(3개소)는 입소정원 510명 중 14일 현재 170명(전일대비 –21명)이 입소해 있으며, 가동율은 3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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