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지방공무원 1,18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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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지방공무원 1,185명 채용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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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16명 △8급 87명 △9급 1,060명 △연구·지도사 22명
장애인, 저소득층 등 배려 계층 108명 선발
1회 시험 6월5일, 2회 시험은 10월16일부터 진행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1,185명을 신규 채용한다.

15일 시는 △7급 공무원 16명 △8급 87명 △9급 1,060명 △연구사 19명 △지도사 3명 등 모두 1,185명의 지방공무원을 올해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임용 기관별로는 △시 및 8개 구 1,056명 △강화군 79명 △옹진군 50명이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은 법정 권고 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초과 채용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각각 △장애인 63명 △저소득층 33명 △기술계 고졸(예정)자 12명이다.

아울러 인천보훈지청에서 추천한 국가유공자 자녀 13명을 특별 채용해 9급 시설관리, 운전 직렬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험은 상, 하반기로 나눠 치러진다.

1회 임용시험은 25개 직류 1,126명(시·구 1,009명, 강화군 69명, 옹진군 48명)을 선발하며, 필기시험은 6월5일, 면접은 8월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2회 시험은 18개 직류 59명(시·구 47명, 강화군 10명, 옹진군 2명)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10월16일, 면접은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회차별로 △1회 3월29일부터 4월2일 △2회 7월5일부터 9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시험 응시 자격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올해 1월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자다.

임용시험 관련 세부일정과 내용은 오는 16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접수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2019년 1,962명과 2020년 1,553명에 이어 3년 연속 1천명대 대규모 채용을 이어가게 됐다”며 “지난해 보다는 채용 인원이 줄었지만 감염병 대응을 비롯한 시민생활과 밀접 분야의 인력은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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