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35곳에 사물인터넷 기반 무선복합감지기 설치
인천 중구가 관내 전통시장인 신흥시장 내부에 사물인터넷 기반 화재 알림시설을 설치한다.
19일 중구는 신흥시장(신흥동 3가) 내 영엄점포 35곳에 각각 사물인터넷(IoT)기반 무선복합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국·시비 2,800만원이 투입된다.
무선복합감지기는 점포 내에서 열, 연기, 불꽃 및 화재 등이 발생할 경우 점주와 관할 소방서 등에 자동으로 메시지를 보내 신속한 대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시장에 알림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초기 진압이 가능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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