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2명 △지역내 확진자 접촉 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남동구서 7명 △부평구서 1명 △서구서 1명 △중구서 1명 △계양구서 1명 △미추홀구서 1명 △강화군서 1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서구 모 의료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중 추가 확진돼 이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가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또, 미추홀구 모 의료기관에서 지난 11일부터 1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수가 16명으로 늘면서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해외유입 1명은 미국에서 귀국한 후 확진된 사례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1개 중 9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33개 중 8개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97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2.4%다.
정원 50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76명이 입소해 있어 34.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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