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개통하는 4월 전까지 서비스 우선 제공
정부 보조금 및 서비스 300여종 한 번에 확인 가능
정부 보조금 및 서비스 300여종 한 번에 확인 가능
인천 미추홀구와 연수구가 정부의 ‘보조금24 서비스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정부가 제공하는 300여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올해 4월 말 해당 서비스를 정식 개통할 예정이며, 개통 전까지는 미추홀구·연수구 주민을 포함한 대구 5곳, 충남 6곳 지자체 구민들에게만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국가보조금을 확인하고자 하는 미추홀구·연수구 주민들은 정부24 홈페이지 내 보조금24 항목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보조금24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올해 12월에는 국가보조금 외에도 지자체 보조금·서비스 6천여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미추홀구 관계자는 “그동안엔 각 정부기관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확인하려면 각 부처나 행정기관을 통해야 했다”며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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