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요양병원발 3명 추가돼 누적 13명
서구 의료기관 확진자도 5명 늘어 누계 24명
인천, 누적 확진자 4,417명
서구 의료기관 확진자도 5명 늘어 누계 24명
인천, 누적 확진자 4,417명
26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20명, 오후에 6명이 추가 확진돼 총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9명 △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서구 11명 △남동구 5명 △미추홀구 4명 △중구 3명 △연수구 1명 △부평구 1명 △강화군서 1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서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자가 39명이 됐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발 확진자와 접촉한 5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서 확진 판정돼 누계가 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9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2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11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4.1%다.
정원 50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42명이 입소해 있어 2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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